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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소지섭, 손예진) 리뷰

by drammov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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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 2018.03.14

관객수 260만 명

상영시간 131분

원작 : 일본 원작 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연 : 소지섭(우진), 손예진(수아)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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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진(소지섭)과 수아(손예진) 그리고 아들 지호(김지환)는 행복한 가족이었지만 몸이 약한 수아가 젊은 나이에 일찍 죽는다. 우진은 슬프지만 어린 아들 지호가 있기에 열심히 살아갔다.

한편, 아들 지호는 수아가 남긴 동화에 나오는 데로 장마가 시작되면 엄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장마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진짜 장마가 시작되고, 지호는 엄마가 기차역으로 올 것이라고 하며 우진을 끌고 기차역으로 간다.

하지만 수아는 나타나지 않았고 우진은 지호를 달래며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터널에서 수아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쓰러져있었다.

지호는 엄마가 약속대로 돌아왔다며 행복해했고 수아와 똑같이 생긴 여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우진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지호가 너무 행복해하고 자신 또한 수아를 너무 그리워했기에

수아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수아라고 생각하기로 한다.

그렇게 세 가족은 다시 행복해지기 시작하지만

수아가 남긴 동화에는 장마가 끝나면 엄마가 돌아간다는 내용이 있어, 지호와 우진은 마음이 초조해져 간다.

수아 또한 그런 사실을 알게 되고,

세 가족은 슬픈 결말을 애써 외면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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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지섭과 손예진의 비주얼과 원작 소설의 스토리, 감동이 잘 어울려 소설 원작 영화의 성공을 보여준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세 가족의 모습에 행복하고 웃음이 지어졌고,

동시에 슬픈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안타까워 가족의 모습이 더욱 애틋하게 보인다.

 

조용한 밤, 가족이라는 사랑과 행복, 그리고 소소한 즐거움에 웃고, 깊은 감동까지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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