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박성웅의 아쉬운.. 영화... '내안의 그놈' 리뷰
영화 : 내안의 그놈
개봉 : 2019.01.09
관객수 : 191만 명
평점 : 8.76
주연 : 진영(동현), 박성웅(판수), 라미란(미선)
조연 : 이수민(현정), 이준혁(민철), 김광규(종기)
내용
건달 판수(박성웅)는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에게 깔리면서 정신을 잃는다.
판수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둘의 몸은 바뀌어져 있었다.
판수의 몸으로 들어간 동현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고등학생이 된 판수는 동현으로 살아가면서 동현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도와주고,
살을 빼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준다.
그리고 우연히 동현의 친구 현정을 만나는데
현정은 자신의 첫사랑 미선의 딸이었다.
그리고 판수는 현정이 자신과 미선의 딸이라는 것까지 알게 된다.
또한 정신을 차린 동현 또한 몸이 바뀐 사실에 놀라게 되는데..
바뀐 몸으로 살아가는 판수와 동현은 서로에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간다.
그러던 와중에 판수는 다시 차에 치여 정신을 잃는데,
판수가 정신을 잃으니 동현 또한 쓰러진다.
그렇게 수술실에 들어가고, 둘의 몸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리뷰
할 말이 거의 없는 영화이다.
연기도, 연출도, 스토리도 딱히 볼 것이 없고, 그나마 볼 것이라면 진영의 외모이다.
틈틈이 웃을 수 있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딱 가벼운 웃음 그 정도이다.
솔직히 8.76이라는 평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누군가 '이 영화 볼까?'라고 묻는다면,
진짜 너무 할 것이 없어서 무언가 켜놓기라도 해야겠다면 보라고 할 것 같다.
박성웅과 라미란이 나오는 영화 치고는 아쉽기만 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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