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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이시영을 위한 이시영에 의한 액션 영화 '언니' 진짜 리뷰, 정리

by drammov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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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을 위한 이시영에 의한 액션 영화 '언니' 진짜 리뷰, 정리

 

영화 : 언니

개봉 : 2019.01.01

관객수 : 19만명

평점 : 7.25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 이시영(박인애 역), 박세완(박은혜 역)

 

언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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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언니 박인해(이시영)는 무술 유단자인 경호원이다.

인해는 동생 박은혜(박세완)가 성추행 당할뻔 상황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한다.

동생을 보호하기 위함에도 불구하고 정당방위로 인정받지 못한 인해는 교도소에 수감된다.

인해는 복역 후 그립고 사랑하는 동생을 만난다.

그러나, 동생 은혜는 지적장애를 가진 고등학생으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은혜를 괴롭히는 아이들은 은혜를 협박해 원조 교제를 시킨 뒤, 성매매하는 어른들을 협박해 돈을 벌려고 한다.

그러나 일이 잘못되고, 은혜는 오히려 끌려가 안마방에 팔리게 된다.

동생이 사라지고, 인해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은혜를 서둘러 찾아주지 않는다.

인해는 은혜를 찾기 위해 스스로 알아보던 중 은혜가 원조 교제를 하려다 다른 사람들에게 팔려간 것을 알고 은혜가 더 위험해 지기 전에 직접 은혜를 찾기로 한다.

인해는 홀로 힘든 싸움을 하며 은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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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실제 프로 복싱 선수로까지 활동한 이시영을 배우로 하여 '이시영의 액션 영화'나 '액션 끝판왕' 뭐 이런 느낌의 영화를 감독은 만들고 싶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막상 영화를 보면 액션 끝판왕이 아니라 액션 뿐이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는 영화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시영의 액션 연기는 어색함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는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중에 짜릿하거나 엄청난 통쾌함을 느낄만큼의 액션도 느껴지지 않았다.

 

출처 네이버 영화

 

인애는 동생 은혜를 찾기 위해 연관된 사람을 찾고, 그 사람들과 싸우고 그 사람이 준 실마리로 다음 사람을 찾는다.

그런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잡아 동생 은혜를 찾는데, 그런 내용 또한 관객들에게 떨림이나 초조함보다는 지루함으로 찾아올 것 같다.

 

영화의 주 감동포인트가 '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언니'라는 것은 느껴지고.

사랑하는 동생이나 가족들이 있는 사람이라면 인애의 분노가 공감되고 너무 안타까울 것이다.

그러나 큰 감동과 공감을 주기엔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영화 '아저씨'나 '테이큰'과 같은 분노 액션에 비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두 영화에서는 '건드리면 안 될 사람을 건드렸다'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 실제 액션을 강조해서 인지 '언니'는 강력한 느낌도 덜했다.

오히려 동생 은혜를 연기한 박세완 배우의 지적장애 연기가 더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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