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거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응원!!! 영화 '빅토리' 8/14 개봉

1999년 거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응원!!! 영화 '빅토리' 8/14 개봉

 

영화 : 빅토리

개봉 : 2024.08.14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20분

출연 : 이혜리(추필선 역), 박세완(장미나 역), 이정하(윤치형 역), 조아람(세현 역)

      최지수(배소희 역), 백하이(장순정 역), 권유나(권용순 역), 염지영(염상미 역), 이한주(고유리 역), 박효은(방지혜 역),

      이찬형(동현 역)

영화 '빅토리' 포스터

내용

 

1999년 세기말, 거제상고의 댄스 콤비 '필선'과 '미나'는 댄서가 꿈인 춤추는 것이 가장 행복한 학생들이다.

그러나, 부족한 동아리 인원으로 댄스 연습실마저 뺏긴 '필선'과 '미나'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서울에서 전학 온 '세현'이 치어리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필선'과 '미나'는 '세현'을 설득해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든다.

'필선', '미나' 그리고 '세현'은 동아리 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춤추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모아 면접을 본다.

그렇게, '필선', '미나' 그리고 '세현'은 면접을 통해 뽑은 배소희, 장순정, 권용순, 염상미, 고유리, 방지혜와 함께 총 9명으로 이루어진 '밀레니엄 걸즈'를 완성한다.

 

그러나, 치어리딩 동아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만년 꼴찌 거제상고 축구부를 우승시켜야 한다.

그렇게, '밀레니엄 걸즈'는 거제상고 축구부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한 치어리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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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혜리(추필선 역)

배우 '이혜리(추필선 역)' 영화 스틸컷

 

배우 '이혜리'가 맡은 '추필선'은 거제상고 3학년으로, 가수 '엄정화'의 백댄서 꿈인 댄서 지망생이다.

'필선'은 서울로 가서 꿈으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춤을 연습하지만, 부족한 인원으로 인해 댄스 연습실마저 학교에 뺏기고 만다.

 

'필선'이 가장 친한 친구이자 함께 춤주는 '미나'와 함께 댄스 연습실을 되찾기 위한 고민을 하던 중, 서울에서 전학 온 '세현'이 치어리딩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필선'은 치어리딩은 처음이었지만, 댄스 연습실을 되찾기 위해 '세현'에게 함께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자고 설득한다.

그렇게 '필선', '미나' 그리고 '세현'은 춤추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모아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만든다.

 

박세완(장미나 역)

배우 '박세완(장미나 역)' 영화 스틸컷

 

배우 '박세완'이 맡은 '장미나'는 '필선'읜 단짝으로 '필선'과 마찬가지로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거제상고의 3학년이다.

'미나'는 '미나반점'의 장녀로, '필선'과 마찬가지로 치어리딩을 처음이지만 춤추는 열정 하나로 치어리딩 동아리를 함께 만들어 간다.

 

이정하(윤치형 역)

배우 '이정하(윤치형 역)' 영화 스틸컷

 

배우 '이정하'가 맡은 '윤치형'은 '필선'과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이자 10년째 '필선'을 짝사랑하는 소년이다.

'치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거제상고 축구부에 골키퍼로 들어가게 된다.

 

'치형'은 골키퍼 실력은 형편없지만 자신감 하나는 충만했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연습한 끝에 거제상고 축구부의 골키퍼로 활약하게 된다.

 

조아람(세현 역)

배우 '조아람(세현 역)' 영화 스틸컷

 

배우 '조아람'이 맡은 '세현'은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오빠를 따라 거제상고로 전학 온 19살 소녀이다.

 

'세현'은 '필선'과 '미나'의 설득으로 함께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만든다.

유일하게 치어리딩을 했던 '세현'은 '밀레니엄 걸즈'의 리더가 되어 치어리딩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친구들을 이끌고 치어리딩을 연습한다.

 

최지수(배소희 역), 백하이(장순정 역), 권유나(권용순 역), 염지영(염상미 역), 이한주(고유리 역), 박효은(방지혜 역)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 (영화 스틸컷)

 

배우 '최지수'가 맡은 '배소희'는 99년 12월 31일에 지구가 망할 것이라고 믿는 종말론자로, 세상이 망하기 전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말겠다는 생각을 가진 학생이다.

'소희'는 춤출 줄은 모르지만, 언니들 따라다니는게 재밌어서 치어리딩 동아리에 들어와 매니저의 역할을 수행한다.

 

배우 '백하이'가 맡은 '장순정'은 춤은 잘 못추지만 컴퓨터 하나만큼은 정말 잘 다루는 학생이다.

'순정'은 '밀레니엄 걸즈'에서 음악 믹싱 담당한다.

 

배우 '권유나'가 맡은 '권용순'은 'AFKN'이라는 미국 방송을 보고 춤을 배웠으며, 춤을 빠르게 복사해서 '춤 복사기'라고 불린다.

 

배우 '염지영'이 맡은 '염상미'는 사거리 블란세 제과 2층 태권도 집 딸이다.

'염상미'는 태권도를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지만, 타고난 신체능력으로 몸 쓰는 것은 모두 자신 있었고 춤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밀레니엄 걸즈'에 들어오게 된다.

 

배우 '이한주'가 맡은 '고유리'는 세탁소 집 딸로, '세상에 요런 일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거제도 옷 만드는 여고생'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옷에 관심이 많고 잘 만드는 '유리'는 '밀레니엄 걸즈'의 스타일리스트로서, 춤을 추면서 멤버들의 옷을 스타일링해준다.

 

배우 '박효은'이 맡은 '방지혜'는 치어리딩은 처음이지만, 각기춤 하나만큼은 탁월한 각기춤 마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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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화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거제상고의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이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실제 1984년 거제 고등학교에서 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여고 치어리딩 팀인 '새빛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영화의 감독을 맡은 '박범수' 감독은 99년도의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소품을 준비하고,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한 많은 사전 조사가 있었다고 말한다.

'박범수' 감독이 노력한 만큼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그 시대에 살았던 관객들은 향수를 느끼고, 그 시대에 살지 않았던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그 시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영화의 후기로는 제2의 영화 '써니' 같다며 재밌게 봤다는 후기가 꽤 많았다.

영화 '빅토리'의 배경은 1999년이고, 영화 '써니'의 배경은 1986년으로 조금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과거를 배경으로 여학생들의 우정과 청춘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영화 '써니'를 재밌게 본 본인으로서는 영화 '빅토리'가 더욱 기대가 된다.

 

특히, 영화 '써니'는 그 시대의 여학생들의 청춘과 우정을 그리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억지스럽지 않은 감동과 재미가 담겨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주었다.

또한, 촬영 장소, 의상 그리고 대사는 그 시대를 떠올리기 충분했고,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배우들이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 역시 모두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영화 '써니'는 745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빅토리' 역시 추억 회상으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재미나 감동을 주어야지 영화 '써니'만큼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 '빅토리'를 통해 어린 소녀들의 밝고 아름다운 청춘을 보고 느끼며 응원이 주는 힘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