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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소식

1999년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토대로 한 실화극, 영화 '소년들' 11/1 개봉(출연, 소개)

by drammov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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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토대로 한 실화극, 영화 '소년들' 11/1 개봉(출연, 소개)

 

영화 : 소년들

개봉 : 2023.11.01

장르 : 드라마, 범죄

상영시간 : 124분

출연 : 설경구(황준철 역), 유준상(최우성 역), 진경(윤미숙 역), 허성태(박정규 역), 염혜란(김경미 역)

영화 '소년들' 포스터

내용

 

1999년 전라북도 삼례의 작은 슈퍼마켓 '우리 슈퍼마켓'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의 주도 아래 경찰들은 빠르게 수사하여 동네에 사는 10대 소년 3명을 긴급체포한다.

 

피해자인 슈퍼마켓 주인 할머니의 딸이 사건 당일 목격한 범인의 손에는 흉터가 있었고, 10대 소년들 중 한 명에게 그 와 유사한 흉터가 있었다는 증거를 토대로, 경찰들은 빠르게 소년들에게 범행 일체를 자백받아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한다.

그렇게 세 소년들은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되어 감옥에 수감된다.

 

다음 해가 되고 새롭게 완주서 수사반장으로 부임 온 '황준철' 경위는 진범에 대한 제보 전화를 받게 된다.

'준철'은 우리 슈퍼 사건 자료를 검토하고 확인하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황 반장'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사건 당일 아침, 소년들 중 한 명이 '승우'라는 아이는 집에서 자고 있었으며,

아이들이 직접 썼다는 자백서가 존재했지만, 알고 보니 소년들은 국민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해 글자를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아이들이었다.

'준철'은 아이들을 찾아가 자신들이 직접 썼다는 자백서를 읽지도 못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게다가, 당시에도 진범에 대한 제보가 있었는데 경찰들이 그 제보를 무시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에 '준철'은 수사가 잘못되었다고 확신하며, 누군가 아이들에게 누명을 씌웠다며 재수사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피해자의 딸 '윤미숙'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수사를 거부하고, 당시 사건의 책임 형사였던 '우성'은 사건은 똑바로 조사되었다고 주장한다.

'우성'은 '준철'이 모든 경찰을 적으로 돌리고 있다며 협박하고 수사를 방해했고, 결국 '준철'은 제대로 수사도 못한 채 좌천당하게 된다.

 

그로부터 16년 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윤미숙'과 소년들이 '준철'을 찾아와 사건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이미 한 번 실패를 경험한데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고민하던 '준철'은 고민 끝에 재심을 위한 재수사를 시작한다.

 

과연, 이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밝히고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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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설경구(황준철 역)

배우 '설경구' (영화 스틸컷)

배우 '설경구'가 맡은 '황준철'은 우리 슈퍼 사건 일 년 후, 완주경찰서 수사과 수사반장으로 새롭게 부임해 온 경위이다.

'준철'은 한 번 문 것은 절대로 놓치 않는 검거 성과 탑 쓰리 안에 드는 능력 있는 경찰이다.

 

우리 슈퍼 사건의 진범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재수사를 하려고 하지만 '우성'의 방해로 실패한다.

그리고, 16년이 지나고 자신들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찾아온 세 소년들의 재심을 위해서 다시 움직이게 된다.

 

유준상(최우성 역)

배우 '유준상' (영화 스틸컷)

배우 '유준상'이 맡은 '최우성'은 전북청 수사계장으로, 우리 슈퍼 사건을 맡아 일사천리로 해결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협박과 고문을 통해 소년들에게 거짓 자백을 받아내 사건을 조작한 인물로 사사건건 '준철'을 방해한다.

 

진경(윤미숙 역)

배우 '진경' (영화 스틸컷)

배우 '진경'이 맡은 '윤미숙'은 우리 슈퍼 사건의 피해자 할머니의 딸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다.

사건 당일 금품의 위치를 묻는 범인을 목격했고, 얼굴은 마스크에 가려져 보지 못했지만 경상도 말투와 손에 흉터 자국을 기억한다.

 

범인으로 지목된 세 소년 중 한 명의 손에 유사한 흉터 자국이 있는 것을 보고 범인이 맞다고 한다.

'준철'이 찾아와 사건에 대해서 물었을 때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수사를 도와주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 '미숙'은 소년들 중 경상도 말을 쓰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통해 소년들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미숙'은 자신으로 인해 범인으로 몰린 소년들에게 미안해하며, 소년들과 함께 '준철'을 찾아와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

 

허성태(박정규 역)

배우 '허성태' (영화 스틸컷)

배우 '허성태'가 맡은 '박정규'는 유일하게 '준철'을 믿고 따르는 완주서 후배 형사이다.

'준철'을 존경하며 '준철' 사건을 재수할 때, '준철'을 믿고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염혜란(김경미 역)

배우 '염혜란' (영화 스틸컷)

배우 '염혜란'이 맡은 '김경미'는 '황준철'의 아내이다.

'준철'을 방해하는 '우성'을 인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신고당하고 영업정지까지 당하지만, 굴하지 않고

재수사를 고민하는 '준철'을 지지해 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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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화 '소년들'은 1999년에 전라북도 완도에서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토대로 한 영화이다.

현재는 많이 잊혀진 사건으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감옥에서 시간을 보낸 소년들의 사건을 다시 한번 알리고, 과거 잘못된 수사를 통한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수면으로 올라올 수 있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만큼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가 된다.

또한, 영화를 맡은 정지영 감독은 여러 번 감독상을 받은 감독으로, 영화 '블랙머니'와 '부러진 화살'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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