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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술과 서해를 뒤쫓는 단속국!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2화 진짜 리뷰, 정리(조승우, 박신혜)

by drammov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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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술과 서해를 뒤쫓는 단속국!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2화 진짜 리뷰, 정리(조승우, 박신혜)

 

 

드라마 : 시지프스 : the myth

편성 : JTBC 2021.02.17. ~ (수, 목) 오후 09:00

장르 : 판타지, 미스터리

출연 : 조승우(박태술), 박신혜(강서해)

 

 

드라마 '시즈프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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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내용 정리

 

태술은 서해의 바람과 달리 슈트케이스를 열어본다.

슈트케이스 안에는 태술의 형 태산의 필름 카메라와 휴대폰과 같은 물품들과 어디서 본 듯한 열쇠가 있었다.

 

형의 휴대폰을 켜자 발신번호 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태술은 태산인척 전화를 받는데 자신을 박 사장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태산에게 잘 도착했냐고 물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태산이 아닌 것을 눈치채고 전화를 끊는다.

 

그 사이, 태술의 집에 누군가 침입하여 형을 찾으면 죽게 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남겨놓고 사라졌다.

 

태술은 형의 필름 카메라를 현상하는데 태술의 결혼식 사진과 이틀 뒤 열리는 컨퍼런스와 같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사진들이었다.

 

 

 

한편, 썬의 집에서 정신을 차린 서해는 썬에게 복권 번호를 알려주기로 약속하고 태술을 만나기 위해 콘퍼런스가 열리는 부산으로 가려고 한다.

 

그러나, 출발하기도 전에 단속국 요원들이 서해를 잡기 위해 썬의 집으로 침입한다.

서해는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요원들을 쓰러뜨리고 단속국을 피해 부산으로 가는 기차역으로 간다.

기차역에 도착한 서해는 썬이 자리를 비운 사이 썬의 주머니에 복권번호를 적어두고 혼자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한다.

 

서해와 썬 (드라마 스틸컷)

 

 

 

그 사이 태술은 형의 유골과 자신의 DNA를 확인해 형이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는데 결과는 역시나 불일치였다.

형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태술은 슈트케이스 안의 열쇠가 형과 자신의 첫 연구소의 금고 열쇠인 것을 기억하고 연구소로 향한다.

 

그러나. 누군가 금고를 가져간 것인지 금고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연구소에는 최근까지도 누군가 태술을 쫓는 듯한 흔적이 있는 있었고, 그 사람은 부산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태술을 해치울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그때, 다시 한번 태술에게 박사장의 전화가 걸려온다.

박사장은 자신이 금고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찾아갈 때까지 단속국을 잘 피해 열쇠를 지키고 있으라고 말한다.

박사장의 전화가 끊기자마자 단속국 요원들이 태술을 잡으려 연구소를 둘러쌌다

태술은 기지를 발휘해 벗어나려 하지만, 결국 봉선이 단속국에게 당하고 태술도 붙잡히게 된다.

 

태술을 잡으려는 단속국 (드라마 스틸컷)

태술은 단속국에 의해 어딘지 모를 곳으로 끌려가는데 그들은 자신들을 '출입국 외국인청 단속 7과'라고 소개했다.

그들은 태술에게 서해를 만난 적이 있는지와 슈트케이스를 어디에 숨겨뒀는지를 물었고, 태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단속국은 태술의 말을 믿지 않았고 지금은 재벌 회장이라서 넘어가지만 다음번에는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한다.

단속국 과장은 태술의 형 태산의 이야기를 꺼내고 태술은 분노하지만 단속국에 의해 쓰러지고 정신을 차린 곳은 태술의 집이었다.

 

단속국에 붙잔히 태술 (드라마 스틸컷)

 

갑자기 벌어진 일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태술은 자신을 노리고 콘퍼런스에 나타날 누군가를 잡기 위해 봉선과 함께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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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단속국이 태술과 서해 둘 다를 쫓고 예의 주시하게 되면서 상황은 더욱 긴박해졌다.

콘퍼런스로 향하는 둘이 어떻게 단속국을 피해 접촉하게 될지도 기대가 된다.

 

하지만, 이번화는 보는 내내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썬의 집으로 서해를 잡으러 온 단속국 요원들을 박신혜가 싸워 이기는 것까지는 설정상 이해가 간다.

서해의 아버지가 군인이었고, 아버지의 밑에서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빗발치는 총알에 하나도 맞지 않고 서해와 썬이 도망치는 것은 너무하다 싶었다.

수십 명이나 되는 훈련받은 단속국 요원들이 코앞에서도 총을 맞추지 못하는 것은 너무 심한 주인공 버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차라리 소수의 단속국 요원들이 와서 서해가 싸워이기는 액션씬 정도만 보여주는 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박신혜가 연기하는 서해와 단속국 요원들의 화려한 총기 액션을 기대한 나로서는 실망이 컸다.

 

 

또, 서해가 기차역에서 썬을 놔두고 혼자 부산으로 향하는데 이게 맞는 설정인가 생각이 든다.

이미 단속국 요원들이 서해와 썬이 접촉한 것을 알고 둘 다 죽일 것이 뻔한데 서해가 복권 번호만 주고 왔다고 썬이 살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복권 번호를 받아서 당첨되어봤자 단속국에 잡혀 죽을 것이 뻔한데 서해가 배려한답시고 혼자 부산으로 향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1화, 2화 모두에서 서해의 몸이 투명해지면서 불안정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래에서 온 부작용인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나중을 위한 설정인 것 같은데 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에 도착해서도 박사장과 같은 브로커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또, 태술이 형의 유골과 자신의 DNA 검사를 할 때, 친구 에디 김과 서진이 나오는데 둘이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장면이 나온다.

과연, 둘은 태술이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인지, 태술을 걱정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 장면에서 태술의 집에서 청소하는 사람이 잠깐 잡혔는데 어쩌면 태술의 집에 침입하여 경고 메시지를 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다.

외부의 침입의 어려운 태술의 집에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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