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과 윤아의 기자들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 '허쉬' 12/11 첫방
드라마 허쉬(JTBC)
2020.12.11. ~ (금,토) 오후 11:00
출연 : 황정민, 윤아,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 김재철, 경수진, 정준원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출처 : 네이버)
현재 대한민국은 언론인 신뢰도가 바닥 수준으로 기자들을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라고 부를 정도로 언론과 기자, 기사를 신뢰하지 않는다.
물론, 모든 기자들과 언론인들이 문제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인터넷에는 기사라고 할 수도 없는 글과 찌라시가 넘쳐나고,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자극적인 기사들이 즐비하다.
이는 분명 언론과 언론인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국민들도 다시 언론에 믿음을 가지고 귀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이 드라마는 그런 언론을 고발하는 내용의 드라마는 아니다.
우리는 기자에게 저널리즘의 원칙이나 저널리스트로서의 사명감을 강요한다.
그러나, 기자 또한 우리와 같이 당장의 생계를 걱정하는 월급쟁이 직장인이다.
그런 그들에게 당장 생계를 포기하고, 진실에만 매달리라고 강요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드라마 '허쉬'에서는 자신의 삶과 진실 속에서 갈등하며 기사를 쓰고, 동시에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는 언론인이 아닌 '사람'으로 기자를 바라보고 있다.
출연
황정민(한준혁 역)
배우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 등에 출연하여 우리에게 천만배우로 익숙하지만, 영화에 비해서 드라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황정민이 2012년 드라마 '한반도' 이후 약 8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연기력이야 더 말할 것도 없는 우리나라 대표 배우로서 현재까지 수많은 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왔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말투와 능청스러운 연기 덕에 더욱 사랑받는 배우 황정민이 이번엔 고인물 기자 역을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드라마 '허쉬'에서 황정민이 맡은 한준혁은 언론사 매일한국의 고인물 기자이다.
한준혁은 전 사회부 에이스 기자였지만, 현재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독자들을 낚는 무늬만 기자로 원하지 않는 인턴 교육 평가를 맡게 된다.
윤아(이지수 역)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배우 윤아는 이제 우리에게 가수보다는 배우로 더 익숙하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이고 연기도 어느 정도 인정받은 배우이고, 어느새 출연한 작품도 꽤 된다.
특히,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엑시트'에서 배우 조정석과 주연을 맡아 관객수 942만 명을 동원한다.
어쩌면 뻔할 수 있는 재난 영화를 내용의 신선함과 두 주연 배우의 케미와 액션으로 성공하였다.
또한, 윤아는 2016년 드라마 'THE K2'와 2017년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왕은 사랑한다'에서의 성적은 아쉬웠지만 그 이후 영화 '공조'와 '엑시트'에서는 성적은 물론이고 좋은 연기력까지 보여줬기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좋은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드라마 '허쉬'에서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 역을 맡게 되었다.
할 말은 해야 하는 당찬 성격에 열정과 패기를 가진 인턴이지만,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펜보다 강하다'라는 좌우명을 가진 만큼 생계를 우선으로 한다.
매일한국의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인턴 교육 평가를 맡은 한준혁과 마주치게 되지만, 한준혁은 인턴에게 무관심하고 의욕도 없다.
그 이외에도
편집국장 나성원 역의 손병호, 사회부 차장 양윤경 역의 유선, 디지털뉴스부 부장 엄성한 역의 박호산, 디지털뉴스부 차장 정세준 역의 김원해, 디지털뉴스부 1팀 팀장 김기하 역의 이승준, 인턴 오수연 역의 경수진과 같은 믿을만하고 든든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원작 소설
드라마 '허쉬'는 작가 정진영의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정진영 작가는 기자를 주인공으로 삼아 단순히 언론을 고발하는 내용이 아니라 언론사의 생리와 이해관계를 직장인으로서의 기자와 함께 풀어낸다.
정의롭지 못한 윗선의 비리와 위선에 엮이게 된 힘없는 을이 겪게 되는 내적 갈등은 물론, 현실에서 언론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정직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어나가기 위한 언론인의 역할까지 소설은 이야기의 폭을 점점 넓혀나간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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