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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주연의 tvN 드라마 스타트업 10화 리뷰, 정리(카메오 이보영)

by drammov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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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주연의 tvN 드라마 스타트업 10화 리뷰, 정리

 

 

드라마 : 스타트업(tvN)

2020.10.17~ (토, 일) 오후 9시

출연 : 배수지(서달미 역), 남주혁(남도산 역), 김선호(한지평 역), 강한나(원인재 역)

 

드라마 '스타트업' 포스터

10화 "데모데이"

 

 

정리

 

달미는 지평과 마주치게 되고, 지평과 도산에 대한 자신의 의심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도산이 달미를 찾아와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지만,

이미 충격에 빠진 달미는 스스로도 누구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헷갈려하며 도산의 사과를 받아주지 못한다.

 

 

한편, 인재는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일자리를 잃어 시위하는 사람들을 찾아가고, 시위대와 하운 건설 측과의 미팅에 참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시위대의 소장이 도산의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된 인재는 도산도 자신과 같다고 말하고,

아들의 앞길을 막을 것을 걱정한 도산의 아버지는 그곳을 빠져나오고 시위에 참여하지 못한다.

 

 

글로벌 기업 투스토의 알렉스는 도산에게 최고의 대우로 엔지니어로 스카우트하고 싶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도산에게 3년 동안 투스토에서 일하고 삼산텍으로 돌아오면, 삼산텍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달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도산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여전히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도산과 지평을 피해 다니는 달미에게 지평이 찾아온다.

지평은 도산이 달미를 좋아하는 것은 진심이었고, 자신도 달미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달미는 혼자 술을 마시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누군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이 가짜라는 생각에 빠진 달미는 자신 또한 대표로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심까지 하게 된다.

 

 

도산과 달미(현장스틸컷)

 

도산은 원재를 통해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시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산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앞길을 막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각자의 일을 하며 아버지와 아들로 지내자고 한다.

 

 

그렇게 데모데이가 다가오고,

투스토가 인공지능 쪽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자연히 인재컴퍼니와 삼산택의 대결구도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미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 달미는 데모데이에 집중하지 못한다.

 

달미(현장스틸컷)

 

도산은 그런 달미에게 삼산텍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달미의 성과이며,

절대 의심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도산의 진심이 담긴 말에 달미는 자신감을 되찾고,

도산은 달미에게 지금까지의 자신은 기억에서 지워달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 말한다.

 

 

 

리뷰

 

달미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달미와 도산 그리고 지평의 관계가 복잡해진다.

거기에다 지평 또한 달미에게 고백함으로써, 달미는 도산과 지평, 15년 전 도산과 지금의 도산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

 

믿었던 모든 것이 거짓이 되어 힘들어하는 달미의 심정을 배우 수지가 잘 표현한 것 같다.

어느 쪽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달미의 고민을 다음화에 걸쳐서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다.

 

또한, 버스터미널에서 도산이 달미를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그 슬픔이 잘 전달되었을 것 같다.

배우 남주혁이 눈물 연기가 이렇게 좋았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실하고 애절했던 눈물 연기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 샌드박스 대표 선학이 생각하던 과거 자살한 대표가 용산의 형이라는 것이 차츰 드러났고,

그것이 지평과도 연관이 있었다.

다음화에서 지평과 용산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다.

용산이 형의 복수를 어떤 식으로 할지도 기대된다.

 

이번화에서는 카메오로 배우 이보영이 나온다.

이보영은 혼자서 술을 마시는 달미와 지평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감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처음엔 힘들 때 옆에 있어줄 누군가가 없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인가 했더니,

흔히 말하는 '도를 믿습니까'처럼 힘든 사람들을 속여 제사를 하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그래도 이보영의 역할로 달미의 마음속을 조금 더 솔직히 들을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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