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을 찾는 주은...그리고 나타난 정환 서현, 고경표 주연 드라마'사생활' 4화 정리

주은은 김명현 형사와 함께 정환의 시체를 확인하러 간다.

시체는 이미 까맣게 타서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지만 주은은 명현에게 그 시체는 정환이 아니라고 말한다.

주은은 정환의 시체와 유전자를 대비할 수 있는 정환의 물건을 준다.

형사들도 정환의 사망사건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지만 DNA 분석 결과 시신은 정환이었다.

 

주은의 엄마 미숙은 주은을 찾아와 오히려 재산이 전부 주은의 것이 되어 다행이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주은을 걱정하며 한손에게 정환을 찾아 주은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숙은 남편 현태를 찾아가 주은이 감옥을 가고 결혼이 파토난 것이 모두 현태 탓이라고 말하고, 그 말에 현태는 괴로워한다.

 

주은은 신혼집이 전세가 아닌 월세였고, 전세금과 결혼자금까지 모두 떼인 것을 알게 된다.

거기다 정환과 같은 형제 보육원 출신이라는 태주라는 사채업자가 찾아와 정환의 빚 칠천만 원을 일주일 안에 갚으라고 한다.

정환에게 주은이 수익자로 된 보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은은 정환의 사망신고를 하러 동사무소로 간다.

정환의 재산을 정리하던 주은은 정환의 이름으로 된 '스파이 흥신소'를 알게 되고 흥신소로 간다.

그리고 주은은 그곳에서 스파이 리(정환)를 만나러 온 정복기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명현 또한 정환을 조사하던 중 흥신소로 오게 된다.

 

 

정환과 주은에 대해 조사하고 온 명현은 주은에게 알고있는 것을 모두 말해달라고 하지만 주은은 자세히 파고드는 명현에게 잘 모르는 척을 한다.

명현은 정환의 차가 추락하기 전, 급정거 후 다시 급발진했다며 무언가 이상하다고 말하며 자신은 자세히 조사해볼 것이라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주은은 명현에게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말한다.

 

한편, 명현은 정환에 대해 조사하던 중 정환의 휴대전화에 남은 복기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한다.

경찰의 전화를 받은 복기는 형사인 민규를 찾아가 무슨 일인지 알아봐 달라고 한다.

민규를 통해 정환이 죽은 것을 알게된 복기는 에드워드 김(김재욱)이 정환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주은은 스파이 흥신소 정환의 방 컴퓨터를 뒤져 정환이 무엇을 조사하는지 모두 알게 된다.

정복기가 정윤경이라는 것과 복기가 김재욱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은은 복기를 찾아가 김재욱을 찾고 싶다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말한다.

 

정환이 이상한 일에 엮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 주은은 정환을 끝까지 찾기로 결심하고,

정환의 기록에 마지막으로 남은 별장으로 간다.

 

 

주은은 그 곳에서 김재욱을 발견하지만 경호원들에게 쫓기게 된다.

그때 헬멧 쓴 남자의 도움으로 주은은 탈출하게 되는데 그 남자는 정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