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에게 사기 결혼 당한 차주은! 소녀시대 서현, 고경표 주연 드라마 '사생활' 1화

정복기(김효진)에 의해 주은은 P&H 직원들에게 고소를 당해 유치장에 갇히게 된다.

그 곳에서 자신의 편이 될 양인숙(윤사봉) 반장을 만난다.

양 반장은 정복기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그녀를 쫓는 중에 주은의 아빠 현태와 주은의 정체도 알게 되었다.

둘은 정복기를 잡으려고 하지만, 이미 사라진 그녀를 놓치고 만다.

 

 

오히려 김재욱(김영민)은 박총무가 주은을 고소한 뒤 자살하게 만들어

주은을 재판에 불리하게 몰아넣고, 주은은 자신으로 인해 사람이 죽었다는 생각에 힘들어한다.

그리고 법정마저 매수한 정복기에 의해 주은은 초범임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는다.

 

그렇게 1년 6개월이 지나고 주은이 석방되고, 한손은 주은이 살 옥탑방과 돈을 마련해준다.

양반장은 경찰을 그만두고 결혼해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양반장은 주은에게 정복기를 잊고 살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교도소 동기인 장민정(장진희)와과 술을 마시러 가는데,

그곳에서 헌팅을 하는 이정환(고경표)을 만나게 된다.

 

다음날, 한손은 주은에게 다큐(사기)를 하자고 하고, 주은은 거절하지만 결국 하기로 한다.

주은은 대기업 사원이 되어 GK와 거래를 하게 된다.

거래를 위해 나온 GK의 사원은 이정환이었고 주은은 서둘러 거래만 하고 헤어진다.

 

주은은 대기업 UI에 한달간 출근을 하게 되고, 혼자 점심을 먹다가 이정환을 또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둘은 친해져서 데이트도 하고, 키스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주은은 자신의 정체를 말할 수 없었기에, 자신은 고아이고 후견인 부부와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주은은 한손에게 부탁하여 UI에 1년간 다니게 된다.

 

그러나 며칠 간 정환은 연락이 없었고, 얼마 뒤 꽃을 들고 나타난 정환과 주은은 연애하게 된다.

주은은 양반장의 고깃집에서 일하면서, 대기업에 다니는 척 연기를 하며 정환을 만난다.

 

정환은 주은에게 부모님까지 소개시켜주며, 청혼까지 한다.

청혼을 받은 주은은 일단 거절을 하지만, 깊은 고민에 빠진다.

결국, 주은은 자신의 부모님께 결혼을 알리고, 정환을 속인 채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한손은 주은의 향한 마음을 살짝 내비치며 주은에게 결혼 다큐(사기)는 힘들 것이라고 경고한다.

 

결혼식 당일, 주은은 후견인으로 양반장 부부를 부르고, 친구는 진짜 친구 민정을 제외하고는 알바를 부른다.

그런데 결혼식 시간이 지나도 정환을 나타나지 않았고, 주은은 사기결혼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화에서는 정환의 진짜 정체와 주은이 정환의 정체를 알고 어떻게 마음을 정리할 지가 나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