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고경표 주연 드라마 '사생활' 1화

드라마 사생활(JTBC)

2020.10.07. ~ (수, 목) 오후 09:3

출연 : 서현(차주은 역), 고경표(이정환 역), 김효진(정복기 역), 김영민(김재욱 역), 박성근(차현태 역), 송선미(김미숙 역), 태원석(한손 역)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

 

 

차주은(서현)은 사기꾼 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 사기치며 살기 싫어서 대학에 들어간다.

주은의 엄마 김미숙은 주은에게 대학 같은 것 말고 사기를 배우라고 하지만, 아빠 현태는 주은의 대학 합격을 매우 기뻐한다.

 

한편, 아빠 현태는 사기꾼이자 사업전문가인 정복기(김효진)를 도와 큰 사기행각을 벌이게 된다.

주은의 아빠는 유명한 목사가 되어, 신도들의 성금 등으로 몇 백억의 큰 돈을 벌게 된다.

 

그리고, 정복기는 주은의 아빠에게 강남에서 가장 큰 교회를 지어 돈을 모을 것이라고 하고,

그 말에 혹한 주은의 아빠는 가족들의 돈까지 끌어모아 정복기에게 투자한다.

 

그러나 그것은 정복기와 함께 일하는 김재욱(김영민)의 가짜 계획이었고, 정복기와 김재욱은 교회 설립 목적으로 받은 성금과 주은 아빠의 돈까지 빼돌려 해외로 달아난다.

결국, 주은의 아빠는 사기죄로 교도소로 가게 되고, 주은은 아빠의 복수를 결심한다.

 

주은은 엄마의 동료인 한손(태원석)에게 정복기를 잡기 위해서 정복기가 다시 나타날 때까지 연기(사기)를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렇게 주은은 수 년 동안 연기를 배우며 외롭고 힘들게 지낸다.

 

그리고, 2016년 늦가을 마침내 주은은 우연히 정복기를 마주친다.

한손은 주은에게 정복기는 잡기 힘들다고 말리지만, 결국 도와주기로 한다.

 

정복기는 한국에서 새롭게 P&H라는 다단계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주은은 그 회사에 들어가 박총무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자신을 브로커라고 소개한다.

주은은 박총무를 꼬셔 P&H의 돈을 빼돌린 뒤 은행 계좌를 만들어 이자를 나눠 먹기로 하고

한손을 신정은행의 과장이라고 소개시켜준다.

그렇게 주은과 한손은 주은의 엄마와 함께 박총무를 꼬셔 은행계좌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정복기는 주은을 따로 불러냈고 이미 주은이 아빠의 복수를 위해 접근했다는 것도 알아차린 후였다.

 

 

인물 관계도

리뷰

 

아직 주은이 교도소를 가게 된 과거 이야기가 나오고, 뒤에 스토리의 배경이 만들어 지는 단계라 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한다.

후에 어떤 사기로 통쾌함을 만들어 낼 지가 관건이겠지만, 그저 그런 사기 드라마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아직 서현의 연기력은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