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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소식

사랑하는 엄마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아들, 영화 '3일' 3/19 개봉

by drammov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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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아들, 영화 '3일' 3/19 개봉

 

영화 : 3일

개봉 : 2025.03.19

장르 : 드라마

등급 :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27분

출연 : 유승호(태하 역), 김동욱(하진 역), 서정연(주희 역)

영화 '3일' 포스터

 

내용

 

'태하'는 하나뿐인 가족인 엄마가 죽고 세상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태하'는 엄마가 남긴 유언장을 발견한다.

유언장에는 '태하'에게 연락해 보라며 하나의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태하'는 남겨진 번호로 연락을 하여 번호의 주인인 '하진'을 만나게 된다.

'하진'의 정체는 바로 장례지도사로, '태하'의 어머니인 '주희'로 부탁 장례를 부탁받은 사람이었다.

 

'태하'는 엄마가 '하진'을 통해 1년 전부터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는다.

'하진'은 '태하'에게 어머니는 그날은 자신에게 최고로 중요한 날이라며 본인의 장례식을 직접 준비하셨다고 전했다.

 

다소 놀라기는 했지만, '태하'는 소중한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남기신 유언인 만큼 장례지도사인 '하진'과 함께 어머니가 원하셨던 장례식을 준비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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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유승호(태하 역)

배우 '유승호(태하 역)' 영화 스틸컷

 

김동욱(하진 역)

배우 '김동욱(하진 역)' 영화 스틸컷

 

서정연(주희 역)

배우 '서정연(주희 역)'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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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화 '3일'은 2025년 3월 19일 개봉 예정으로, 단 2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작품이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홀로 남겨진 아들 '태하'가 장례지도사 '하진'을 만나 엄마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태하'의 엄마 '주희'가 이미 1년 전부터 자신의 장례를 직접 준비해 왔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장례식을 원하는 방식으로 치르기 위해 미리 '하진'을 찾아가 철저히 계획해 두었다.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서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남겨진 자식에게 장례를 부탁하고, 스스로 장례를 준비하는 마음은 아직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지만, 자신의 마지막을 스스로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주희'는 자신의 장례식이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마지막으로 교감하는 자리이길 바랐을지도 모른다.

고마운 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인사를 전하고 싶었고, 자신을 기억할 사람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을 것이다.

영화 '3일'은 단순한 이별을 넘어, 삶과 죽음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영화를 통해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배우 '유승호'를 2016년에 개봉한 영화 '봉이 김선달'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만큼 짧은 상영시간이지만 그의 모습을 보고 싶던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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