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파일럿
개봉 : 2024.07.31
장르 : 코미디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11분
출연 : 조정석(한정우 역), 이주명(윤슬기 역), 한선화(한정미 역), 신승호(서현석 역)
내용
공사 출신 파일럿 '한정우'는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유명한 기장이며, TV에도 출연할 만큼 인기를 가진 스타 파일럿이다.
그러나, '정우'는 한순간의 실수로 항공사로부터 권고사직을 통보받고, 이혼까지 당하게 된다.
그렇게 스타 파일럿에서 순식간에 실직자가 된 '정우'는 재취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이미 업계에서 소문난 블랙리스트 '정우'를 받아주는 회사는 없었다.
답답했던 '정우'는 여동생인 '정미'의 이름으로 '한에어'라는 항공사에 지원하게 되고, 여장을 하고 면접을 본다.
그런데, 놀랍게도 '정우'는 '정미'의 이름으로 덜컥 합격하게 되고, 결국 여장을 한 채 '한에어'로 출근한다.
'정우'는 '한에어'에서 부기장이 되어 비행을 계속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우'가 탄 항공기에 사고가 발생하고, '정우'는 위험한 순간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승객들을 모두 살리게 된다.
이 일은 뉴스에까지 나오며 '정우'는 세상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된다.
그렇게 '정우'는 사람을 구한 '한정미' 부기장이 되어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동생 '정미'는 '정우'가 여장을 한 사실이 들킬까 조마조마하기만 하다.
과연 '정우'는 부기장 '한정미'로 끝까지 살아갈 수 있을까?
출연
조정석(한정우 역)
배우 '조정석'이 맡은 '한정우'는 공사 출신의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파일럿이다.
'정우'는 실력은 물론이고 TV에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기장이었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항공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하고 실직자가 된다.
계속해서 비행을 하고 싶었던 '정우'는 재취업을 시도하지만, 업계에서 블랙리스트가 된 '정우'는 번번이 떨어진다.
결국, '정우'는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동생 '정미'의 이름으로 항공사에 지원하게 된다.
'정우'는 여장을 하고 '정미'의 이름으로 면접까지 보게 되는데, 심지어 합격해서 항공사 '한에어'의 부기장이 된다.
'정우'는 불안했지만, 다시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고, 정체를 철저히 숨기며 '한정미'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우'가 탑승한 항공기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승객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정우'는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승객 모두를 살리게 된다.
이 일은 뉴스에까지 나오며 승객을 살린 부기장 '한정미'는 그야말로 인기스타가 된다.
이주명(윤슬기 역)
배우 '이주명'이 맡은 '윤슬기'는 항공사 '한에어'의 부기장으로 '정미'로 입사한 '정우'의 동기이다.
'슬기'와 '정미'는 '한에어'에 단 둘 밖에 없는 여자 파일럿이었기에, '슬기'는 '정미'와 친해지고자 한다.
'슬기'는 쿨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정미'로 여장한 '정우'와 둘은 술을 마시며 가까워지게 된다.
배우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지승완'으로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드라마가 워낙 흥행하기도 했고, 드라마에서 보여진 '이주명' 배우의 연기와 매력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후, 드라마 '패밀리'와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하였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처음 데뷔하게 된다.
한선화(한정미 역)
배우 '한선화'가 맡은 '한정미'는 '한정우'의 여동생이다.
'정미'는 유명해진 '정우'의 정체가 밝혀질까 늘 걱정한다.
여자 아이돌 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한선화'를 이제 배우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것 같다.
어느덧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매력 있는 배우이다.
'한선화' 배우의 특유의 목소리와 순수한 웃음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를 빼놓고는 배우 '한선화'를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너무나 찰떡같은 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 '엄태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신승호(서현석 역)
배우 '신승호'가 맡은 '서현석'은 '정우'의 공사 후배이자 파일럿 동료이다.
배우 '신승호'는 1995년 생으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배우가 아닐까 생각한다.
'신승호' 배우는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드라마 'DP'에 출연하여 후임을 괴롭히는 선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신승호' 배우가 아직 군대를 가지도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시청자들은 군대를 가보지도 않은 배우가 이 정도까지 완벽하게 연기해 냈다는 점에서 놀라기도 했다.
이후 '신승호' 배우는 드라마 '약한영웅'과 '환혼'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아직 영화에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소개
영화 '파일럿'은 인기 파일럿이었던 '한정우'가 일련의 사고로 실직한 이후, 재취업을 위해 여동생인 '한정미'로 여장하여 부기장이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정우'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부기장으로 일하며 전전긍긍하게 되는데, 관객들 또한, 이 모습을 보면서 조마조마함을 느낄 수 있다.
영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역시나 배우 '조정석'의 여장과 여자 연기이다.
예고편을 보면, 역시나 여장한 모습이 생각보다 더 예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영화를 찍으면서 과도한 오바스러운 여장보다는 진짜 여자처럼 보이도록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또한, '조정석' 배우는 조금이라도 더 여자처럼 보이기 위해 체중 감소까지 하였다고 하니 '조정석' 배우의 여장을 더욱 기대해도 좋을 거 같다.
또한, 배우 '조정석'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인데다
특히, 영화 '형', '엑시트'는 물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보면 그의 뛰어난 코믹 연기를 느낄 수 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웃게 만드는 '조정석' 배우의 연기와 매력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예고편을 보면서 영화 '엑시트'가 생각나기도 했다.
두 영화 모두 코미디 영화이면서, '조정석' 배우의 코믹 연기가 영화의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유사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영화 '엑시트'는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많은 짤과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그야말로 엄청나게 흥행했는데,
이번 영화 '파일럿'도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어 흥행에 성공했으면 좋겠다.
물론, 한국 영화 시장에서 코미디라는 장르를 걸고 나왔을 때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아무래도 웃음이나 개그나 특히나 주관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관객들의 눈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정석' 배우의 코믹 연기는 최근의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다 통했기 때문에 충분히 많은 관객들에게 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핸섬가이즈' 또한 코미디 영화이지만,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또한, 영화 '파일럿'의 '김한결' 감독은 2019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감독과 각본을 맡은 능력 있는 감독으로, '가장 보통의 연애'를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었던 본인은 이번 영화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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