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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주연의 tvN 드라마 스타트업 8화 리뷰, 정리(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카메오 등장)

by drammov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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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주연의 tvN 드라마 스타트업 8화 리뷰, 정리(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카메오 등장)

 

 

 

드라마 : 스타트업(tvN)

2020.10.17~ (토, 일) 오후 9시

출연 : 배수지(서달미 역), 남주혁(남도산 역), 김선호(한지평 역), 강한나(원인재 역)

 

 

드라마 스타트업 포스터

 

8화 "백 업"

 

 

내용

 

삼산텍은 음성인식 기술을 토대로 한 인공지능 스피커 영실이와 자신들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합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어플 눈길을 개발하기로 한다.

 

하지만, 눈길 어플을 이용한 사업은 광고도 유료 서비스도 할 수 없는, 쉽게 말해 돈이 되지 않는 공익적 사업이다.

그래서 눈길 어플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돈이 되지 않는 사업에 투자를 할 투자자는 없었다.

 

 

지평은 삼산텍을 도와주기 위해 CSR 사업계획이 있는 기업의 리스트를 뽑아 달미에게 준다.

(CSR 사업이란 기업이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과 공생할 수 있도록 윤리적 책임을 지기 위한 사업을 이야기한다.

즉, 쉽게 말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투자를 해주는 것이다.)

 

달미는 다른 기업들의 투자를 받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지만, 끝내 투자를 받지 못한다.

 

 

그 사이, 삼산텍의 엔지니어 도산, 철산, 용산은 눈길 어플 개발에 성공하지만, 눈길 어플을 별로 다운로드되지 못한다.

 

도산의 사촌형은 눈길 어플 마케팅을 위해 도산이 어릴 적 박찬호 선수와 찍은 사진을 이용하여 박찬호 선수에게 부탁한다.

 

박찬호 선수는 TV 인터뷰에서 눈길 어플 이야기를 하고,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본 눈길은 얼마 뒤 다운로드 수 1만 명을 넘으며 유명해진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Tving 스타트업 스틸컷)

 

한편, 도산은 달미에게 할머니의 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사실을 알게 된 달미는 매우 슬퍼하며 할머니를 위해 눈길 어플을 위한 투자를 반드시 받겠다고 결심한다.

 

 

할머니의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달미(Tving 스타트업 스틸컷)

 

도산은 모닝그룹의 원 회장의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고소를 당하게 되고. 합의를 하기 위해 원 회장에게 빌러 간다.

그때, 달미 또한 눈길 어플을 위한 투자를 받기 위해 원 회장을 만나러 온다.

 

원 회장은 도산과 달미가 둘 다 빌면, 합의를 해주고 투자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달미는 사무실에 있었던 일을 지평의 조언으로 녹취했고,

그 녹취를 이용하여 도산의 합의와 눈길 어플에 대한 CSR자금 투자를 받는다. 

 

 

달미는 우연히 지평의 글씨체가 15년 전 도산의 편지의 글씨체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뷰

 

이번 화에서는 돈보다는 꿈과 공익을 위해 움직이는 삼산텍의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속의 삼산텍의 행보는 너무 보기 좋지만, 현실 속에서 얼마나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청춘들의 사정은 그렇게 넉넉지 못하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절박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당장의 성공과 돈보다 공익을 실현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또한 그 시점에 성공과 돈을 선택하는 것을 욕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방법은 나라의 지원과 이미 성공한 기업들의 투자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돈보다 꿈을, 현실보다 미래를 보는 스타트업에 조금 더 힘이 실려 조금 더 나은 기업이 조금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지평은 샌드박스 윤선학 대표에게 샌드박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그네 타는 아이가 인재가 아니라 달미일수도 있다고 말한다.

 

달미와 삼산텍의 눈길 사업을 좋게 보고 있던 윤선한 대표가 과연 그네 타는 아이가 달미라고 생각할지, 그리고 나중에 어떤 도움을 줄 지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또한, 달미가 달미 할머니의 눈이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할머니를 껴안고 같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역시나 수지는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서는 불편함보다는 슬픔이 전달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7화에서 개그맨 문세윤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 것에 이어 이번 화에서는 코리안 특급 야구선수 박찬호 선수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박찬호 선수가 삼산텍의 어플 눈길의 성공에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화 예고에서는 도산이 달미에게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달미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다음 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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