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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소식

가슴 따뜻한 60년 우정 소풍, 영화 '소풍' 2/7 개봉 (나문희 X 김영옥 X 박형근)

by drammov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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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60년 우정 소풍, 영화 '소풍' 2/7 개봉 (나문희 X 김영옥 X 박형근)

 

영화 : 소풍

개봉 : 2024.02.07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14분

출연 : 나문희(고은심 역), 김영옥(진금순 역), 박근형(정태호 역)

영화 '소풍' 포스터

 

내용

 

어느새 나이가 80이 다 된 '은심'은 최근 엄마가 나타나는 꿈을 자주 꾸면서, 엄마를 부르며 잠에서 깨곤 한다.

그때 마침, 사돈 지간이자 소꿉친구인 '금순'이 '은심'을 불쑥 찾아온다.

'금순'과 이야기를 나누던 '은심'은 '금순'을 따라 60년 만에 고향 남해로 향한다.

 

그곳에서, '은심'은 어릴 적 자신을 짝사랑했던 동창 '태호'를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16살의 추억들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된다.

 

어느새 고향에도 몇 남지 않은 소꿉친구들이기에 서로가 소중한 '은심', '금순' 그리고 '태호'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소풍을 떠나게 된다.

'은심'은 '금순'과 '태호' 덕분에 다시 한 번 새롭게 살아보는 기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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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나문희(고은심 역)

배우 '나문희(고은심 역)' 영화 스틸컷

 

배우 '나문희'가 맡은 '고은심'은 젊은 시절 고향 남해를 떠나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여자이다.

고향을 떠난지 60년이 지나며 어느새 80이 된 '은심'의 기억 속에서 고향과 추억은 거의 다 잊혀졌다.

 

그러던 어느 날, 소꿉친구이자 사돈지간인 '금순'이 갑자기 '은심'을 찾아오면서 '은심'은 '금순'을 따라 60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센치한 도시여자이며 잘 삐지는 삐심이 '은심'은 '금순'과 함께 지내며 잊고 있었던 16살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김영옥(진금순 역)

배우 '김영옥(진금순 역)' 영화 스틸컷

 

배우 '김영옥'이 맡은 '진금순'은 '은심'이와 달리 고향 남해에서 평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금순'은 '은심'과 소꿉친구이자 사돈지간으로, 늘 투덜대는 '투덜이'지만 속이 깊어 늘 '은심'을 걱정하며 챙긴다.

 

박근형(정태호 역)

배우 '박근형(정태호 역) ' 영화 스틸컷

 

배우 '박근형'이 맡은 '정태호'는 '은심'의 동창이다.

어릴 적 '은심'을 맨날 따라다니던 은심바라기였던 '태호'는 60년 만에 만난 첫사랑 '은심'을 보고 매우 기뻐한다.

 

'태호' 또한 '은심'과 '금순'과 함께 소풍을 떠나며 매우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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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화 '소풍'은 80살이 된 '은심', '금순' 그리고 '태호'가 고향 남해에서 만나 어쩌면 인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소풍을 떠나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어릴 적의 추억을 떠올리는 내용이다.

 

원로 배우 '나문희', '김영옥', 그리고 '박근형' 배우가 주연을 맡아 찐친 케미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상업적인 측면과는 조금 떨어진 영화일지는 모르나, 새해를 맞아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 편의 시와도 같은 60년 간의 우정, 오래된 우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소풍을 구경하고 싶다면 영화 '소풍'을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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