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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소식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첫 대하사극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11/11 방영

by drammov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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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첫 대하사극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11/11 방영

 

드라마 : 고려거란전쟁

편성 : KBS2 2023.11.11. ~ (토, 일) 오후 09:25

장르 : 대하사극

출연 : 김동준(현종 역), 최수종(강감찬 역), 지승현(양규 역), 이원종(강조 역), 이민영, 김준배, 김혁, 이시아, 이재용, 조승연, 조희봉, 주석태, 하승리, 한재영 등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포스터

 

내용

 

서기 1009년, 목종 12년, 고려와 그 수도 개경은 혼란에 빠져있었다.

고려의 황제 '목종'은 향락에 빠져 나라의 일은 소홀했고, 그 어머니인 '천추태후'가 사실상 섭정을 통해 고려를 손에 쥐고 있었다.

이에, 고려 국경의 장수들은 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개경의 황실을 걱정할 정도로 국정은 엉망이었다.

 

게다가 '천추태후'는 고려의 유일한 용손인 '대량원군(왕순)'을 대신해서 자신과 '김치양' 사이에 낳은 아들을 태자로 삼아 계속해서 고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

'목종'은 이에 반대하며 자신의 아우가 왕이 될 수 없고, 다음 황제는 '대량원군'이 될 것이라며 '천추태후'에게 경고하였다.

 

'목종'은 '천추태후'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자 고려 서북면 도승검사 '강조'라는 신하에게 궁궐로 군사를 끌고와 김치양 일파를 처단하라 명한다.

이에 '강조'는 개경으로  '김치양' 일파를 처단한다.

하지만, '강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려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목종'과 '천추태후' 또한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결국, '강조'는 자신을 불러들인 '목종'을 폐위시켜 '천추태후'와 함께 귀양 보내고, '대량원군'을 데려와 고려의 새로운 황제를 세우는데, 그가 바로 고려의 제 8대 왕 '현종'이다.

 

그러나, 이렇게 '현종'이 고려의 황제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거란이 고려를 침략한다.

거란은 늘 고려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마침 거란 황제의 책봉을 받은 고려 국왕 '목종'을 해친 일을 핑계 삼아 역적 '강조'를 처단하겠다는 명목으로  침략한 것이었다.

 

'강감찬'은 '강조'에게 거란의 침략은 모두 '강조'에 의해서 비롯된 일이라면 이를 책임지라고 하고, '강조'는 거란의 침략은 언젠가 일어날 일이었다며 항변한다.

'현종'은 장수 '양규'를 보내 거란군을 막게 하였고, '강조' 또한 일의 책임을 지기 위해 거란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고려군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한다.

 

이렇게 고려와 거란의 긴 전쟁이 시작되며, 고려의 황제 '현종'과 고려군의 총사령관 '강감찬'의 고려를 지키기 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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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동준(현종 왕순 역)

배우 '김동준(현종 왕순 역)'

 

고려의 7대 왕 '목종'이 남색에 빠져 후사를 두지 않고, 정사를 돌보지 않는 동안 고려는 '목종'의 어머니인 '천추태후'의 것이었다.

'천추태후'는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이 후계 서열 1위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김치양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다음 왕으로 세우기 위해 '대량원군'을 제거하려 한다.

 

'대량원군'은 '천추태후'의 위협을 피해 승려의 삶을 살고 있었고, 어느 날 '강조'라는 신하가 군사를 이끌고 와 김치양 일파를 제거하고 '목종'을 폐위시키며 하루아침에 고려의 황제가 된다.

 

그러나, 황제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위험이 닥친다.

바로 40만의 거란군이 고려를 침략한 것이다.

 

승리를 위해선 개경의 백성들을 버리고 몽진을 떠나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현종'은 너무나 마음 아팠지만, 개경을 두고 도망친다.

그러나, 도망친 '현종'은 지방 호족들의 위협에 시달리며 힘든 삶을 보내게 된다.

결국, 괴로워하던 '현종'은 거란을 이기기 위해서는 고려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결심을 하고, 고려의 노장 '강감찬'과 함께 거란군에 맞서 싸우며 점차 고려의 진정한 황제가 되어간다.

 

최수종(강감찬 역)

배우 '최수종(강감찬 역)'

 

고려의 문관 '강감찬'은 무관도 아니지만, 고려의 어린 황제 '현종'과 함께 고려를 지키기 위해 70세의 나이로 거란군과 싸우기 위해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지승현(양규 역)

배우 '지승현(양규 역)'

 

고려의 장수 '양규'는 흥화진의 늑대라고 불리는 능력 있는 장수이다.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어 고려를 침략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흥화진이고, 양규는 그 흥화진에서 거란군을 막기 위해 고려군을 이끌고 흥화진으로 간다.

 

그곳에서 '양규'는 흥화진을 둘러싼 40만의 거란군과 며칠 밤을 새우며 전투를 벌이며 끝끝내 흥화진을 지켜낸다.

 

이원종(강조 역)

배우 '이원종(강조 역)'

 

'김치양' 일파를 제거하라는 '목종'의 명을 받아 개경으로 향한 고려의 장수이다.

'김치양' 일파를 제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려를 바로잡기 위해 자신을 부른 '목종' 또한 폐위시키는 고려에 대한 충심이 큰 장수이다.

그러나, 자신으로 인해 고려가 거란군에게 침략을 당하자 고려를 배신한 반역자로 남을 수 없었던 '강조'는 군사를 이끌고 거란군과 싸우기 위해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삼추채에서 거란군의 끔찍한 기습을 맞이한 그는 거란의 황제와 직접 대면하게 된다.

 

 

이시아(원정왕후 역)

배우 '이시아(원정왕후 역)'

 

고려의 8대 황제 '현종'의 아내로 황후가 된다.

궁궐에서 태어나 궁궐에서 자란 기품 있는 황후로, 거란군이 침략하자 '현종'과 함께 거란군을 피해 임신한 몸으로 몽진 길에 오르게 된다.

 

백성현(목종 역)

배우 '김성현(목종 역)'

 

고려의 7대 황제로, 정사를 멀리한 채 남색에 빠져 후계를 두지 못한다.

그의 어머니인 '천추태후'가 '김치양'과의 아들을 태자로 삼으려 하자 크게 반대하며 '김치양' 일파를 제거하기 위해 고려의 장수 '강조'에게 군사를 끌고 오라 명한다.

그러나, 자신 또한 '강조'에 의해 폐위되고, 귀양을 떠나게 된다.

 

이민영(천추태후 역)

배우 '이민영(천추태후 역)'

 

고려의 6대 왕이었던 '경종'의 아내로, 남편인 '경종'이 죽고 난 후, 아들 '목종'을 대신해 고려의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그 후, '김치양'이라는 사내와 사랑에 빠져 그 사이에 태어난 아들을 다음 황제로 만들려다 고려의 장수 '강조'에 의해 실패하고 귀양을 떠나게 된다.

 

공정환(김치양 역)

배우 '공정환(김치양 역)'

 

고려의 권력을 쥐고 있는 '천추태후'와의 사랑을 통해 권력을 손에 쥐는 남자이다.

하지만, 그의 욕심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천추태후와 자신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을 고려의 황제로 만들려다 고려의 장수 '강조'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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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고려거란전쟁'은 1973년 이후 KBS에서 방영되는 34번째 대하사극으로, 32부작으로 구성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작비인 270억을 투자하였다.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하사극으로  '고려거란전쟁' 그 이름에 걸맞게 대규모의 공성전과 수성전을 볼 수 있고, 장쾌한 대회전을 자랑한다.

 

고려와 거란 사이의 전쟁은 10년간 지속된 대전쟁으로, 1010년 격변하던 동아시아에서 40만 대국으로 고려를 침공한 거란 제국과 고려의 치열한 전쟁이다.

거란은 고려를 마지막으로 복속시킴으로써 동아시아의 패권을 완벽하게 차지하려 하지만, 고려의 대항은 만만치 않았고 끝내 고려는 스스로를 지켜낸다.

 

'고려거란전쟁'은 거란의 2~3차 침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 시기 고려의 어린 황제였던 '현종'과 고려군의 총사령관이자 70세의 노장 '강감찬'의 고려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특히, '고려거란전쟁'은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방영되는 대하드라마로써도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의 사극은 이미 예전부터 해외에 수출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OTT에서 공개된 우리나라의 역사를 그린 대하드라마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볼지가 매우 기대가 된다.

치열한 전투씬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아 한류에 힘이 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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