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가족을 잃은 형의 복수...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12월 17일 개봉(소개, 출연)

크리스마스에 가족을 잃은 형의 복수...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12월 17일 개봉(소개, 출연)

 

장르 : 드라마, 액션

개봉 : 2022.12.07

상영시간 : 131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 진영(쌍둥이 조일우, 조월우 역), 김영민(상담교사 조순우 역), 김동휘(손환 역), 송건희(문자훈 역), 허동원(교정 교사 한희상 역)

원작 소설 : 주원규 작가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포스터

 

내용

 

쌍둥이 '일우'와 '월우'는 임대아파트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다.

쌍둥이 형 '일우'는  세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은 채 가족을 위해서 살아간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아침, 동생 '월우'가 물탱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 소식에 충격을 받은 '일우'의 할머니도 쓰러져 사망한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모두 잃은 '일우'는 동생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일우'는 사건 전 '월우'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월우'가 폭행당하는 소리가 들렸던 것을 단서로 편의점 CCTV에서도 '문자훈'  등의 일진 패거리가 '월우'가 일하는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는 것을 발견한다.

'일우'는 '문자훈' 일당의 짓이라고 판단하고, 전화에서 들렸던 목소리를 찾아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문자훈'은 소년원에서도 패거리를 거느리고 있어 '일우'의 복수는 쉽지가 않았고, 오히려 '문자훈' 일행과 충돌한 '일우'는 무자비한 교정 교사 '한희상'에게 걸려 처벌받게 된다.

 

한편, 동생 '월우'가 살아있을 때 애정을 가지고 기부품을 들고 수시로 찾아왔던 상담교사 '조순우'는 복수심에 불타는 '일우'를 말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일우'는 '무자훈'이 살해까지 하려고 하지만 복수를 포기하지 않는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것을 느낀 '조순우'는 '일우'를 계속 설득하려 하지만, 끝내 설득하지 못하고 도리어 '일우'를 도와주기로 한다.

 

일우는 그렇게 폭력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싸움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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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박진영(쌍둥이 주일우, 주월우 역)

박진영(쌍둥이 형 주일우 역)

박진영(쌍둥이 동생 주월우 역)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주인공 '일우, 월우' 역을 맡은 아이돌 GOT7 출신 배우 박진영은 1인 2역의 연기를 보여준다.

배우 박진영은 과거부터 여러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을 했고, 비교적 최근에는 드라마 '싸이코메트리 그 녀석', '악마 판사',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에 띄었다.

영화도 조금 출연했지만, '눈밭', '프린세스 아야' 등으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2022년에 넷플릭스 영화 '야차'에도 주연으로 출연하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만큼 이번 영화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특히, 완전히 다른 두 역할을 연기해야 하고, 형 '일우' 역은 분노에 찬 감정 연기를 잘 보여주어야 할 것 같다. 또한, 청불인만큼 다소 폭력적인 장면도 들어가 있는데 이를 어떤 연기로 관객들에게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김영민(상담교사 문자훈 역)

김영민(영화 스틸컷)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쌍둥이 '월우'를 아끼는 상담교사 '문자훈'은 배우 김영민이 맡게 되었다.

'자훈'은 '월우'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그러나, '일우'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온 것을 알고 그를 회유하려고 하지만, 결국 '일우'의 복수를 돕게 된다.

 

배우 김영민이야 워낙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기에 영화든 드라마에서든 한 번쯤은 안 본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연기력도 입증된 배우이기에 다소 어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만큼 많은 경력으로 잘 이끌어 갔기를 바란다.

 

김동휘(손환 역)

김동휘(영화 스틸컷)

쌍둥이 형제와 같은 임대 아파트에 사는 '손환'은 배우 김동휘가 연기하였다.

'손환'은 쌍둥이 형제를 가장 가까이서 봐서 잘 알고, 월우와 가깝게 지냈지만, 무자비한 폭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문자훈 패거리의 일원이 된다.

'손환'은 '월우'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으로 들어온 '일우'에게 소년원 안의 여러 가지 숨겨진 이야기를 해준다.

 

배우 김동휘는 올해 개봉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주연 '한지우' 역을 맡아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 '최민식'과 호흡을 맞추었다. 비록 영화는 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실패했지만,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이번 영화에서도 기대가 된다.

 

송건희(문자훈 역)

송건희(영화 스틸컷)

일진 '문자훈' 역을 맡은 배우 송건희는 이름을 모르는 관객들은 많겠지만, 2017년에 데뷔하여 꾸준히 작품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연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허동원(교정 교사 한희상 역)

허동원(영화 스틸컷)

배우 허동원이 맡은 교정교사 한희상은 범죄를 저지르고 소년원에 들어온 소년원생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 교사이다.

때문에 사고를 치는 원생들에게 가차 없는 처벌을 내리고, 도를 지나친 처벌의 수위로 미친개라고 불린다.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 속 권력으로 군림하는 교정 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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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컷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주원규 작가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소설 자체가 악을 악으로 응징할 수밖에 없는 시대의 폭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영화 또한 잔인함과 폭력성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감독 또한,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은 만큼 원작을 살려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폭력에 대한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기에 어느 정도 수위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배우 박진영은 처음 시나리오를 보기 전에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 소설을 읽으면서 '이게 영화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 시나리오도 충분히 폭력적이지만, 소설을 읽고 난 뒤여서 오히려 덜 폭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라서 흥행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소문이 나서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