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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소식

항일조직 스파이 영화 '유령' 2023년 1/18 개봉(소개, 출연)

by drammov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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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조직 스파이 영화 '유령' 2023년 1/18 개봉(소개, 출연)

 

영화 : 유령

장르 : 액션

개봉 : 2023.01.18

감독 : 이해영

출연 : 설경구(무라야마 쥰지), 이하늬(박차경), 박소담(유리코), 박해수(다카하라 카이토), 서현우(천계장), 김동희(백호)

 

영화 '유령' 포스터

내용

 

1933년 일제강점기 대한제국의 경성에서는 항일조직인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었다.

조선총독부에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다카하라 카이토'는 '흑색단'이 총독의 암살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듣게 된다.

 

'카이토'는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흑색단' 스파이 '유령'을 잡기 위한 함정을 파기로 한다.

그렇게 '카이토'는 '유령'으로 의심되는 총독부 내 인원들을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가둔다.

 

호텔에 갇힌 인물들은 모두 5명으로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무라야마 쥰지',

암호문 기록 담당 '박차경',

청무총감 비서 '유리코',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통신과 직원 '백호'이다.

 

'카이토'는 이들에게 모두를 똑같이 의심하고 있으며, 분명 '유령'은 이중에 한 명이라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단 하루의 시간 동안 스스로 유령이 아님을 증명하거나 유령을 고발해야만 살려주겠다고 경고한다.

 

그렇게 '유령'은 단 하루 만에 호텔을 빠져나가 동지들을 구하고, 총독 암살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과제에 직면한다.

그러나, 살고자 하는 5명은 결국 서로를 더욱 의심하고 경계하게 되며 '유령'의 작전 성공은 점점 힘들어지게 된다.

 

과연 항일조직 스파이 '유령'은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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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설경구(무라야마 쥰지 역)

설경구(영화 스틸컷)

배우 '설경구'가 맞은 '무라야마  쥰지'는 경무국 소속 총독부 통신과 감찰관으로 일본인이지만 경성에 대대로 주둔한 군인 집안 출신으로 조선어와 조선 사정에 능통하다. 원래는 일본 경찰로 경무국 소속이었으나 좌천되어 통신과 감찰관으로 오게 된다.

'유령'으로 의심받게 되자 '카이토'에게 자신이 유령을 잡겠다고 한 뒤, 자신과 갇힌 인물들을 의심하고 '유령'을 찾는다.

 

배우 설경구는 항상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우리나라 대표 배우로,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모두 사용하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다만 생각만큼 출연 영화들이 흥행을 거두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어느 정도 흥행이 보증될 스토리라고 생각되어 좋은 결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이하늬(박차경)

이하늬(영화 스틸컷)

배우 '이하늬'가 맡은 '박차경'은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관으로 경성에서 제일 가는 재력가 집안의 딸이다. '유령'으로 의심받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보여준다.

 

배우 이하늬 또한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출연하는 배우로 조금은 4차원이고 엉뚱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 웃음을 주는 연기가 기억에 남는 배우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진지하고, 침착한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 같다.

 

박소담(유리코)

박소담(영화 스틸컷)

배우 '박소담'이 맡은 '유리코'는 조선임에도 불구하고 총독부 정무총감의 직속 비서 자리에 오른 조선총독부의 실세로,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기질을 가진 야심가이다.

 

배우 '박소담'은 유명한 한예종 10학번으로 배우 '김고은', '이유영', '안은진', '이상이' 등과 동기이다.

그 이전에도 영화에 출연했지만,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리기 시작한 영화는 '검은 사제들'이라고 생각한다. 조연을 맡았지만 삭발도 불사하는 연기에 대한 진심과 그에 못지않은 엄청난 연기를 보여줘서 단박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이후에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다가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여 우리나라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다. 이제는 배우 '박소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배우 '김고은'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무쌍 배우 '박소담'은 뛰어난 연기력과 관객들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사람을 홀리는 매력을 가진 비서 역을 맡아 어떤 연기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할지 기대가 된다.

 

박해수(다카하라 카이토)

박해수(영화 스틸컷)

배우 '박해수'가 맡은 '다카하라 카이토'는 신임 총독의 경호대장으로 조선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일본인이다. 그는 경호대장이 되고, 총독부 내 잠입한 '유령을 잡기 위해서 함정을 설계한다.

 

정말 꾸준하게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해수'는 이제는 정말 우리나라 대표 배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할 당시만 하더라도 거의 무명에 가까워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 드라마에서 자신의 연기를 증명해 낸다.

그 이후부터는 마치 연기의 한을 풀어내듯이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을 해오고 있다. 물론 영화 '양자물리학', '사냥의 시간', '야차' 등에 출연하였지만 세 영화 모두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고, 이어서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도 대박이 나면서 넷플릭스의 가장 유명한 드라마인 '종이의 집' 한국 리메이크 작품까지 맡게 된다.

정말 넷플릭스의 아들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넷플릭스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하면서도 늘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해수'가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된다.

 

서현우(천계장)

서현우(영화 스틸컷)

배우 '서현우'가 맡은 '천계장'은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관으로 일본어와 암호 체계에 능통한 인물이다. 그러나 뛰어난 실력과는 다르게 소심하고 겁도 많은 인물이다.

 

사실 '서현우' 배우의 이름은 모르는 관객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많은 영화에 주, 조연 가리지 않고 출연한 배우로 연기력은 입증된 배우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역할을 맡을 때마다 이미지가 바뀐다는 생각이 들 만큼 역할에 따라 다양한 연기와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도 재미있게 본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욱 유명해지길 바라는 배우이다.

 

김동희(백호)

김동희(영화 스틸컷)

배우 '김동희'가 맡은 '백호'는 박차경과 함께 통신과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으로 엘리트 경 성인이지만 유복한 집안도 아니고 조선인이기 때문에 통신과 내에서 차별을 받는다.

 

배우 '김동희'는 드라마 'SKY 캐슬'로 이름을 알리고 이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주연을 맡아 더욱 유명해졌다. 특히 드라마 '인간수업'에서는 어린 배우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 학폭 논란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가 이번 영화 '유령'으로 복귀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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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해영(영화 스틸컷)

1월 18일에 개봉할 영화 '유령'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항일단체 스파이 '유령'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제강점기 시기 항일 단체나, 독립운동에 관한 영화는 항상 꾸준히 나오는 영화 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흥행성도 높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의미가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2015년 영화 '암살'은 12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2016년 영화 '밀정'은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그 이후에도 2019년의 영화 '봉오동 전투'도 47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괜찮게 흥행하였다.

영화 '암살'은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이 출연했고 영화 '밀정'은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등이 출연하면서 두 영화 다 엄청난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두 영화 다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그 기대에 충족할 만한 스토리와 연기를 보여주었다.

 

영화 '유령' 또한 그에 못지않게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김동희 등이 출연하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해영 감독은 영화 '독전'의 감독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좀 더 깊이 있고 관객들이 빠져들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영화 '독전'을 보면서 끝까지 긴장하고 집중했던 것처럼 영화 '유령'에서도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새해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개봉하게 될 영화 '유령'은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출연하는 영화 '교섭'과 같은 날짜에 개봉하면서 정면으로 부딪히게 된다. 두 작품 모두 좋은 영화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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