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2020년 6월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촬영을 7월에 돌입할 것으로 발표했다.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채수비, 세훈, 김성도 등 쟁쟁한 배우들이 다수 캐스팅되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 한효주가 영화 '해적'을 촬영하고 있다는 장면이 나온 걸로 봐서,
촬영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 2014년에 개봉하고 약 6여 년 만에 속편 제작에 들어간 것이다. 1편에 나왔던 배우들이 참여하진 않고, 새로운 배우들로 이끌아가는 속편은 어떠할지 기대가 된다.
해적 1편은 손익분기점 500만을 가볍게 넘고 866만의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에 성공하긴 했지만, 영화 자체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산적들이 바다를 처음 가서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은 재미있게 그려졌고, 유해진의 연기도 영화의 재미에 크게 한몫을 했다.
그러나, 관객들에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주고, 다음화를 기대하게 하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속편은 1편과 다르게 어떻게 재미를 이끌어 갈까 기대된다.
1편과 비슷한 스토리라면 흥행에 성공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속편에서는
강하늘이 자칭 '고려 제일 검'이지만 어쩌다 보니 해적선에 남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맡았다.
강하늘이야 워낙 연기에 논란 없는 배우이기에 걱정되지 않는다.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또 한 번의 성공을 이뤄낸 강하늘이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한효주는 유명한 해적 단주 '해랑' 역을 맡아 약 2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다.
이광수는 개인플레이가 특기인 해적단의 '막이' 역을 맡아서 영화에서 늘 해오던 코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상우는 보물 때문에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 역을 맡는다.
그 외에도 보물을 찾아 해적단에 합류하게 되는 '소녀' 역을 맡은 채수빈과, 해적단의 명구 '한 궁' 역을 맡은 그룹 엑소의 세훈도 등장한다.
엑소의 세훈은 영화가 첫 출연이니만큼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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