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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소식

온라인 여론 조작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영화 '댓글부대' 3/27 개봉 (손석구X김성철X김동휘X홍경)

by drammov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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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론 조작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영화 '댓글부대' 3/27 개봉 (손석구X김성철X김동휘X홍경)

 

영화 : 댓글부대

개봉날짜 : 2024.03.27

장르 :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109분

원작 : 소설 '댓글부대' (작가 : 장강명)

출연 : 손석구(임상진 역), 김성철(찡뻤킹 역), 김동휘(찻탓캇 역), 홍경(팹택 역)

 

영화 '댓글부대' 포스터

 

내용

 

창경일보 사회부 기자 '임상진'은 실력이 뛰어난 기자이다.

'상진'은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고 기사를 내며 특종을 썼다는 것에 기뻐한다.

그러나, 다음 날 기사는 오보로 판명되고, '상진'은 그 일로 정직까지 당하게 된다.

게다가, 사건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상진'의 신상이 포털에 퍼지며, '상진'은 온갖 악플과 휴대폰으로 악성문자까지 받게 된다.

그렇게, '상진'은 기사로 살인을 한 살인자, 기레기라고 불리며 사회에서 거의 매장당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상진'은 자신의 기사가 오보가 아니라 사실이라는 제보를 받게 된다.

익명의 제보자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이 만든 수법이라며,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린다.

일명 '팀 알렙'의 멤버라는 제보자는 자신들은 돈을 받고 진실을 거짓으로, 또는 거짓을 진실로 만드는 일을 한다고 말한다.

 

제보자는 진실을 알고 싶다면 '서울시 시안동 235-11 뉴질랜드'로 오라고 말했고, '상진'은 자신의 취재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댓글부대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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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손석구(임상진 역)

배우 '손석구(임상진 역)' 영화 스틸컷

 

배우 '손석구'가 맡은 '임상진'은 창경일보의 사회부 기자이다.

'상진'은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고 기사를 내지만, 기사가 오보로 판명되어 정직을 당한다.

게다가 '상진'은 포털에 신상기 까이고, 온갖 댓글과 휴대폰으로 악성문자까지 받으며 사회에서 거의 매장당하게 된다.

 

그러던 중, '상진'은 익명의 제보자의 제보로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 또한 그들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상진'은 자신의 기사가 틀리지 않았음을 밝히고 여론을 뒤집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다.

 

김성철(찡뻤킹 역)

배우 '김성철(찡뻤킹 역)' 영화 스틸컷

 

배우 '김성철'이 맡은 '찡뻤킹'은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팀 알렙'의 리더이다.

'찡뻤킹'은 빠른 두뇌 회전을 통해 여론 조작을 주도하며, 이를 통해 큰 돈을 벌 생각이 가득하다.

 

김동휘(찻탓캇 역)

배우 '김동휘(찻탓캇 역)' 영화 스틸컷

 

배우 '김동휘'가 맡은 '찻탓캇'은 '팀 알렙'의 스토리 작가로, 여론 조작을 위한 스토리를 구성한다.

'찻탓캇'은 진실에 거짓을 섞으며 간접적이면서 교묘하게, 그리고 법에 걸리지 않게 글을 쓰면서 여론 조작에 재미를 느낀다.

 

그러나,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불법인지 아닌지도 모르며 혼란을 느끼고, '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제보하는 인물이다.

 

홍경(팹택 역)

배우 '홍경(팹택 역)' 영화 스틸컷

 

배우 '홍경'이 맡은 '팹택'은 '팀 알렙'의 키보드 워리어이다.

'팹택'은 '찻탓캇'이 쓴 스토리를 커뮤니티에 퍼뜨리고 댓글을 쓰며 여론을 조작한다.

'팹택'은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더욱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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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화 '댓글부대'는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장강명' 작가의 장편소설 '댓글부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요즘 제일 인기가 많은 배우인 '손석구' 배우가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중국이 댓글 부대를 조성해 대만과 캐나다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거의 사실화되면서 온라인 여론 조작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인 데다 우리나라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시기적절한 개봉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영화의 재미를 떠나서, 영화를 보며 우리가 온라인상의 이야기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가짜 뉴스와 가짜 언론사를 구별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들게 만드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석구' 배우도 우리의 피부에 와닿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이고, 감독 또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부분에서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영화의 의미를 떠나서 '손석구' 배우는 물론이고 '팀 알렙'을 이루는 세 명의 배우들 모두 이전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인정받은 배우들이기에 기대가 된다.

특히, '손석구' 배우의 중요함만큼이나, '팀 알렙'을 연기하는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세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리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다.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자신들이 얼마나 심각한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여론 조작을 시작해서 그 일에 빠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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