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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속작, 넷플릭스 개봉 영화 '황야' 리뷰(스포 포함)

by drammov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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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속작, 넷플릭스 개봉 영화 '황야' 리뷰(스포 포함)

 

영화 : 황야

개봉 : 2024.01.26

장르 : 액션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 107분

채널 : NETFLIX

원작 : 웹툰 '유쾌한 왕따' (김숭늉 작가)

출연 : 마동석(남산 역), 이희준(양기수 역), 이준영(지완 역), 노정의(한수나 역), 안지혜(이은호 역)

 

영화 '황야' 포스터

 

내용

 

서울 대지진 이후, 서울은 무법천지의 야생이 된다.

강한 자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서 생존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 중, '남산'과 파트너인 '지완'은 야생 동물들을 사냥하는 사냥꾼으로 살아간다.

'남산'과 '지원'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버스동에서 사냥한 동물의 고기를 필요한 생필품과 교환한다.

'남산' (영화 스틸컷)

 

그렇게 버스동 사람들은 모여 살면서 서로 필요한 물품을 교환해가며 생존하고 있었다.

'수나' 또한 몸이 안좋은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생존자였다.

'수나'와 할머니는 대지진 당시 '남산'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았고, '남산'은 그 이후로도 살아가기 쉽지 않은 '수나'와 할머니를 잘 챙겨주었다.

'지완'과 '수나' (영화 스틸컷)

 

그러던 어느 날, 봉사단체의 봉사단장이자 선생님이라는 여자가 '수나'와 할머니를 찾아온다.

'선생'은 서울에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에 안전한 거처를 마련했으며, 인류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 10대 자녀가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보호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선생' '수나'와 할머니에게 자신들을 따라가면 안전한 곳에서 깨끗한 물과 식량을 먹을 수 있다며 함께 가자고 한다.

 

'수나'와 할머니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기에 '선생'을 따라나선다.

'남산'과 '지완'은 '수나'와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지만, '수나'가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기를 기대하며 '수나'와 할머니와 헤어진다.

 

'선생'과 봉사단들은 '수나' 말고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모아 아파트로 향한다.

하지만, 생각보단 긴 여정에 다리가 좋지 않았던 '할머니'는 더 이상 걷기가 힘들었다.

'선생'은 할머니는 의무팀 대기 구역에서 치료를 받고 가고, '수나' 먼저 아파트로 이동하기를 권했다.

'수나'는 할머니와 헤어지는 것이 불안했지만, '선생'의 말을 따라 먼저 아파트로 향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선생'의 계획이었다.

어린 학생들이 필요했고, 쓸모없는 노인들이 필요 없었던 '선생'은 봉사단의 '오실장'과 '최실장'을 시켜 '수나'의 할머니를 외진 곳으로 데려가 죽여버린다.

 

그 모습을 발견한 '남산'과 '지완'은 '오실장'과 '최실장'을 공격한다.

'오실장'과 '최실장'은 '남산'과 '지완'에 의해 죽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마치 좀비처럼 다시 살아나 '남산'과 '지완'을 위협한다.

그 때, '은호'가 나타나 위기에 빠진 '지완'을 구해준다.

'지완'은 이들은 자신이 있던 아파트에서 온 군인들로 머리를 없에야만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

'은호' (영화 스틸컷)

 

'은호'는 CCU 공군 특수부대 중사로, 대지진이 있던 날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

'은호'를 비롯한 CCU 부대원들은 생존자들을 찾아 해맨 끝에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를 발견했고, 그 곳에서 지하수까지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CCU 부대원들과 생존자들은 아파트를 재건하며 생존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양기수'라는 자가 아파트를 찾아온다.

'양기수'는 대지진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였기에 아파트 재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양기수' (영화 스틸컷)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양 박사'는 조금씩 본색을 드러냈다.

'양 박사'는 치료를 목적으로 데려간 아이들에게 수상한 생체실험을 가했고, CCU 부대의 '권 상사'를 비롯한 군인들은 이를 묵인했다.

'은호'가 사실을 알고 '양 박사'와 '권 상사'에게 따졌지만, '양 박사'는 이는 모두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권 상사'와 합심해 오히려 '은호'를 처리하려고 한다.

다행히 '은호'는 아파트를 빠져나왔지만 '은호'를 따르던 다른 부대원들은 '양 박사'와 '권 상사'에게 잡히고 만다.

 

'은호'는 이렇게 자신이 겪은 일을 '남산'에게 모두 말하며, 지금도 '양 박산'는 아파트 밖에서 '수나'와 같은 어린 학생들을 데려와 생체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한다.

 

'남산'은 자신은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수나'를 구하기 위해 함께 가겠다고 한다.

그렇게, '남산'과 '지완' 그리고 '은호'는 아파트로 향하게 된다.

 

 

한편, 아파트로 간 '수나'는 정말 살기 좋아보이는 아파트의 모습에 매우 놀란다.

하지만, 다음 날 올 것이라고 했던 할머니는 아파트로 오지 않았고, '수나'는 자신을 비롯한 학생들과 가족들을 분리시키는 모습에 '선생'을 비롯한 '양기수'와 '군인'들에게 수상함과 불안함을 느낀다.

아파트로 간 '수나' (영화 스틸컷)

 

'수나'는 진실을 알기 위해 밤에 몰래 방에서 빠져나와 '양 박사'의 실험실로 향한다.

'수나'는 그 곳에서 '선생'은 '양 박사'의 실험을 위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을 조달하는 역할을 하였고, 그렇게 데려온 학생들은 모두 '양 박사'에 의해 생체 실험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양 박사'는 물과 양분의 섭취를 극도로 줄여도 생존 가능한 인류의 탄생을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었고, 이 연구를 통해 사고로 머리 밖에 남지 않은 자신의 딸을 살려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양 박사'의 실체를 모두 알게 된 '수나'는 아파트를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오히려 '양 박사'에게 잡혀 생체 실험을 당할 위기에 쳐하게 된다.

 

그러나, 그때 '남산', '지완 그리고 '은호'가 '수나'를 구하기 위해 아파트에 침입한다.

그들은 '은호'의 옛 동료가 잡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감옥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미 '은호'의 동료들은 '양 박사'의 실험으로 인해 괴물이 되어있었고, '남산' 일행은 그들을 모두 죽일 수 밖에 없었다.

괴물들을 죽이는 '남산' (영화 스틸컷)

 

'남산'과 '지완' 그리고 '은호'는 양박사를 헤치우고 '수나'를 구하기 위해 아파트 위로 올라간다.

'양 박사'의 실험을 통해 재생되는 몸을 가진 군인들이 그들을 막았지만 셋은 군인들을 해치우며 '양 박사'의 실험실로 향한다.

 

결국, '남산'은 '양 박사'를 죽이고 '수나'를 구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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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마동석(남산 역)

배우 '마동석(남산 역)' 영화 스틸컷


배우 '마동석'이 맡은 '남산'은 폐허가 된 서울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로, 동물을 사냥해 살아가는 사람이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남산'이지만, 그 힘을 다른 생존자들을 위협하는데 쓰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하는 인물이다.

 

'남산'은 '은호'를 통해 늘 챙겨주던 '수나'가 '양기수'에 의해 아파트로 잡혀가 생체 실험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수나'를 구하기 위해 '양기수'가 있는 아파트로 향한다.

 

이희준(양기수 역)

배우 '이희준(양기수 역)' 영화 스틸컷

 

배우 '이희준'이 맡은 '양기수'는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이다.

 

'양기수'는 의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아파트의 우두머리가 된다.

'양기수'는 자신을 따르는 군인과 선생에게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며, 자신이 개발한 약물을 주사해 좀비처럼 재생 가능한 몸을 만들어 준다.

'양기수'는 그들에게 아이들을 데려오게 하여, 아이들을 생체 실험의 제물로 써서 아직 미완성인 자신의 약물을 완성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진짜 목표는 과거 사고로 인해 머리만 남은 딸을 살리는 것이다.

'양 기수'는 '수나'에게도 생체실험을 하려고 하고, '수나'를 구하러 온 '남산', '지완' 그리고 '은호'를 죽이려 한다.

 

이준영(지완 역)

배우 '이준영(지완 역)' 영화 스틸컷

 

배우 '이준영'이 맡은 '지완'은 '남산'의 파트너로, '남산'을 따라 '수나'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적진으로 향한다.

활을 이용해 '남산'의 사냥과 싸움을 돕는다.

 

노정의(수나 역)

배우 '노정의(수나 역)' 영화 스틸컷

 

배우 '노정의'가 맡은 '수나'는 대지진 속에서 살아남은 10대 소녀로, 양기수에게 납치되어 생체 실험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안지혜(이은호 역)

배우 '안지혜(이은호 역)' 영화 스틸컷

 

배우 '안지혜'가 맡은 '이은호'는 CCU라는 공군 특수부대 중사 출신으로,

대지진이 있던 날 헬기를 타고 있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늘에서 모든 것을 지켜 본 '은호'와 CCU 부대원들은 생존자들을 찾아 헤매다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아파트를 재건하며 생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양기수'가 아파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상한 생체 실험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항의하지만 도리어 다른 군인들에 의해서 아파트에서 쫓겨나고 만다.

 

'은호'는 '양기수'의 실험을 막기 위해 '남산'에게 도움을 청하고, 함께 아파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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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황야'는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후속작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한 지 약 반 년만에 영화관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게 되었다.

원래는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게 되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대략 손익분기점 정도의 흥행을 거두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주요한 이유라고 생각된다.

 

비록,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엄청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당시 우리나라 영화 시장의 상황에서 선방했다고 생각했고, 개인적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번 '황야' 또한 기대하며 보았다.

 

영화 '황야'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는 다른 장르의 느낌이 났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법과 질서가 사라진 세상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다.

누군가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인간성을 잃어가며 변해갔고, 누군가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 아파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정치적, 사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영화 '황야'는 말그대로 액션 영화였다.

두 영화 중에 뭐가 더 낫다 별로다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각 영화의 장르가 각각 드라마, 액션이기에 혹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고 그런 느낌의 영화를 기대한다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액션

 

영화 '황야'에서의 마동석 액션이 기존의 마동석 영화와 다른 점은 총기 액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전에 '마동석' 배우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 '시동', '악안전' 등에서 '마동석'의 액션의 중점은 주먹이었다.

엄청난 파워의 주먹 한 방이 주는 시원함 그리고 큰 덩치지만 복싱을 베이스로 한 격투기가 '마동석' 액션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마동석' 배우가 총을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마동석 배우의 주먹처럼 강한 파워로 한 방에 적을 날려버리는 샷건이 마동석 배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총기류였다면 오히려 '마동석' 배우와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남산'이 샷건으로 적의 머리를 통째로 날리는 모습이나 적들이 샷건을 맞고 날아가는 장면은 시원시원해 '마동석 배우와 너무 잘 어울렸다.

 

물론, 그렇다고 기존의 액션을 버린 것은 아니었다.

샷건 말고 기존의 '마동석' 배우의 액션을 좋아했던 사람들도 만족할만큼 '마동석' 배우의 주먹을 맛볼 수 있었다.

 

 

'은호' 역할을 맡은 '안지혜' 배우는 '마동석' 배우와 다른 종류의 액션을 보여주었다.

특수부대 출신답게 화려하고 빠르게 움직여 적을 제압하는 액션을 주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지완' 역할을 맡은 '이준영' 배우의 액션이었다.

'이준영' 배우의 연기가 별로였다는 것이 아니라 '지완'이라는 캐릭터가 예고편과 초반에 활을 들고 다녀, 활을 이용하여 싸우는 모습을 기대하였는데, 사실상 활을 초반 빼고는 거의 쓰는 일이 없었다.

이럴 거면 굳이 '지완'이라는 캐릭터에 활을 줄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남산'이나 '은호'와 같이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가 아니기에 엄청난 액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의 맛이 있는 액션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답게 영화 중간중간 '마동석'식 개그가 섞여있었다.

다소 어두운 내용에 계속되는 액션으로, 개그적인 요소가 적기는 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웃음이 날 만한 정도였고, 이게 '마동석' 개그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명행 감독

 

영화 '황야'의 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무술 감독 중 한 명으로, 스턴트맨으로 시작하여 정말 여러 작품의 무술 감독을 맡았다.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작품을 너무나 많이 찍었는데, '범죄도시3', '유령', '헌트', '범죄도시2', '천문', '백두산', '시동', ;돈', '뺑반', '극한직업'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의 수이다.

'허명행' 감독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마동석' 배우가 출연한 영화에는 거의 다 무술 감독으로 참여했기에, '마동석' 배우와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쭉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곧 개봉할 '범죄도시4'에서는 무술 감독이 아니라 영화 전체의 감독을 맡고 있다.

그 전에, 이번 작품은 '허명행' 감독이 무술 감독이 감독으로서 참여하고 개봉하는 첫 작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많은 호흡을 맞춘 두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배우이기에 영화 '황야'를 보면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배우가 액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영화에서 복선이라고 할 만한 요소를 찾아보면, 영화 '남산'이라는 캐릭터가 사냥꾼이라는 부분과 영화 제일 초반에 악어를 잡는 장면이다.

 

영화에서 '양기수'는 여러 실험을 통해서 인간을 진화시킬 약물을 개발한다.

영화에서 '양기수'가 그 약물을 개발할 때 쓴 보고서 같은 것을 보면 '도마뱀'에 관해서도 연구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양기수'가 개발한 약물을 주사한 군인들은 도마뱀과 같은 재생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영화의 후반부에 가면 '권 상사'의 피부가 도마뱀과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이 '남산'이라는 캐릭터가 사냥꾼으로써 동물의 능력을 가지게 된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자들을 처단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도마뱀과 악어의 모습과 피부가 꽤나 비슷한데, 영화 시작에 '남산'이 제일 처음 잡는 동물을 굳이 악어로 한 이유가 이런 복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봐서, '마동석' 배우의 액션을 보고 싶다면 영화 '황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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