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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레바논에서 이루어지는 비공식작전!! 하정우 X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 리뷰(스포 포함)

by drammov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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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이루어지는 비공식작전!! 하정우 X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 리뷰(스포 포함)

 

영화 : 비공식작전

개봉날짜 : 2023.08.02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32분

등급 : 12세 관람가

출연 ; 하정우, 주지훈

감독 : 김성훈

 

 

 

 

내용

 

1987년, 5년째 중동과에서 벗어나지 못한 외교관 '이민준'은 늘 미국이나 유럽으로 발령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흙수저 출신인 '민준'에게 그런 기회는 찾아오지 않아 답답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민준'은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를 듣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외교부는 고민 끝에 안기부에 알리지 않고, 실종된 외교관을 구하기로 하지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아무도 쉽게 나서지 못한다.

 

'민준'은 실종된 외교관을 구출하게 된다면 미국 발령을 약속받고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하는 임무에 자원하여 '몸값'을 레바논으로 향한다. '민준'은 몸값을

 

몸값을 가지고 레바논 공항에 도착한 '민준'은 도착하자마자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하다 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김판수'의 택시에 오르게 된다.

'판수'는 위험한 일에 엮이고 싶어 하지 않지만, '민준'은 돈과 미국 비자를 약속하고 '판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게 둘은 함께 실종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민준'은 약속한 돈을 가지고 실종된 외교관을 데리고 있는 '갱단'으로 향하지만, 그 사이 다른 갱단이 외교관을 다시 납치하게 되고 일은 더욱 복잡해진다.

원래 약속한 갱단이 다시 외교관을 데리고 오며 '민준'은 임무를 완수하지만, 한국에서는 안기부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민준' 일행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기 위한 돈을 바로 지급하지 않고 레바논 국경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오면 돈을 지급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돈을 받지 못한 갱단은 '민준' 일행의 보호를 포기하고 떠나게 되고, 다시 '민준'과 '외교관'을 납치하기 위한 갱단이 '민준' 일행을 쫓아온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레바논에서 '민준' 일행은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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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하정우

배우 하정우(영화 스틸컷)

배우 '하정우'가 맡은 '이민준'은 대한민국 외교관이다.

5년째 중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민준'의 꿈은 미국으로 발령 나는 것이지만,  빽 없는 흙수저 출신의 외교관 '민준'에게 그런 기회는 찾아오지 않아 답답해한다.

 

그러다 '민준'은 실종된 외교관으로부터 살려달라는 암호 전화를 받게 되고, 원하던 미국으로의 발령을 위해 실종됐던 동료를 구하러 목숨을 걸고 레바논으로 향한다.

 

주지훈

배우 주지훈(영화 스틸컷)

배우 '주지훈'이 맡은 '김판수'는 레바논에서 택시 기사를 하는 인물이다.

말이나 행동에서 사기꾼 기질이 느껴지는 '판수'는 돈이면 움직이는 인물로, '민준'이 건네는 돈과 레바논을 떠나기 위한 미국 비자를 약속받고 '민준'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때는 돈을 노리고 '민준'을 배신하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목숨을 걸고 '민준'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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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비공식작전'은 레바논에서 실종된 대한민국의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파견된 외교관 '민준'과 레바논에서 택시 기사를 하는 '판수'라는 인물이 함께 비공식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다.

또한, 영화 '비공식작전'의 '김성훈' 감독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의 감독을 맡았으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리즈를 전부 촬영한 감독으로, 영화 '터널'에서 이미 하정우 배우와 호흡을 맞추었다.

 

우리나라 대표 배우라고 할 수 있는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인만큼 많은 기대를 했고, '하정우'와 '주지훈' 두 배우 모두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둘의 케리를 기대했다.

 

대체적인 평은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특별하지 않은 무난무난한 영화라는 평이다.

아무래도 OTT 시장이 활성화된 현재 상황에서 많은 관객들이 진짜 재미있는 영화가 아니라며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기 때문에 이런 평으로는 흥행이 힘들 것으로 보이고, 현재 상황도 그렇다.

 

개인적으로도, 기존에 나왔던 이런류의 한국 영화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 주제나 내용상 스토리상 뻔할 수는 있지만, 그 사이에 어떤 다른 재미나 액션과 같은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가 관객들이 느끼기에 부족했던 것 같다.

'하정우', '주지훈' 두 배우의 케미가 좋았고, 두 배우의 중간중간 웃음을 주는 코믹 연기가 유쾌했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부족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영화 '비공식작전'과 비슷한 느낌의 2021년에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에 비해서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영화 '모가디슈' 또한 3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채 막을 내렸기 때문에 영화 '비공식작전' 또한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두 배우의 연기를 구경하며 영화관에서 즐기며 보기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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